매트 시공한지 1년 6개월이 되었다.
이사온지 일주일만에 아랫집에서 층간 소음으로 찾아와서 여러 가지 매트를 비교하고 찾아봤다.
수많은 매트들이 있죠. 폴더매트, 롤매트, 시공매트.
폴더매트는 아이가 어렸을 때 사용해봤는데 이제 활동반경이 넓어진 아이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. 롤매트는 청소할때 편하긴 한데 또 귀찮을 것도 같았고(롤을 들었다 폈다 하는 행위 자체) 두께가 얇은 편이라 층간소음방지로는 안될 것 같았다.
그래서 층간소음매트를 알아보았는데 너무 비싸서 좌절ㅠㅠ 그래도 아랫집 눈치보며 몇년을 살 수 없기에 그나마 저렴한 편(?)인 것 같은 베베앤츄 매트로 결정하였다.
현재 1년 6개월을 사용하였습니다. 비싸긴 하지만 대만족!!
청소기 사용은 당연히 잘되고, 로봇 물걸레 청소기도 아주 청소를 잘 해주고 있다.
매트 색깔이 흰편이라 때가 타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그런티가 나지 않는다. 그래도 단점은 있으니 비싼 내돈 들이기 전에 고민고민하자.
베베앤츄 매트는 한조각이 1m x 1m 로 시공 기사님들이 꼼꼼히 가구 구멍이며 재단을 해서 시공해주며 3~4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. 매트를 한번씩 들어서 공기를 한번 씌어주라고 조언해주셨다.
대략적인 비용은 아래 참조!
단점 :
- 비싸다 (그래도 다른 매트시공 업체에 비해 저렴한 편)
- 무거운 가구가 있을 시 매트에 구멍을 내므로 추후 가구 이동이 불편하다.
- 매트 타입이 두 개밖에 없는 점은 조금 아쉽다.
장점 :
- 설치 후 한번도 아랫집에서 찾아오지 않는다.
- 겨울에 보일러 안 틀어도 냉골은 아니다.
- 바닥이 푹신해서 굳이 실내화 신지 않아도 된다.
각 방에는 매트를 설치하지 않았는데 방과의 단차가 아래 사진과 같다. 일상생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.
가구가 있을 시에는 가구 다리의 구멍을 아주 정교하게 재단해주신다.
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면 한곁이 뜨고 벗겨질 것 같다.
이런 현상도 있긴 하지만, 이 현상은 단 한 장의 매트만 나타나 추후 한 장만 교체하면 될 것 같다.
▶ 베베엔츄 오크 화이트 시공
▶ 33평형 거실+주방+복도 시공
▶ 1m x 1m 매트 대략 49장 시공
▶ 견적가 180만원 실시공가 약 200만원 (2020년 기준)
# 업체에서 어떠한 할인도 받지 않았습니다.
# 제 돈 다 주고 설치한 후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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