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내돈내방/국내여행

춘천 가볼만한 곳_국립춘천박물관(feat. 어린이박물관)

by 수늬25 2022. 1. 30.
반응형

2022.01.23(일) 방문_춘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

춘천은 친척이 살고 계셔서 매년 5~6번 이상은 방문하는 곳이다. 하도 자주 가다보니 오히려 관광지같은 곳을 잘 안가게 되는데, 이제 8살이 된 아이를 위해 국립박물관이 춘천에 있어서 가보게 되었다. 

얼마 전에 춘천국립박물관 옆에 어린이 박물관도 생겨서 같이 갈 겸 방문했다.

 

어린이 박물관과 국립춘천박물관 모두 무료!!!!

 

어린이 박물관은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시간확인이 필수. 우리는 모르고 가는 바람에 종료 20분전 도착해서 후다닥 정신없이 보고 나왔는데, 30~40분 전에만 가도 왠만해서는 이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. 현재는 코로나로 하루에 두번만 관람이 가능하니 홈페이지에서 시간확인을 필수로 해야 할 것 같다.

 

어린이 박물관 관람시간이 끝난후 춘천국립박물관으로 이동하였다. 어린이 박물관에서 엘리베이터로 3층까지 이동하면 밖으로 나와 이동할 수 있다. 

 

 

어린이 박물관 내부에는 아이들이 체험하고 활동할 수 있는 방들이 여러개 있다. 

 

원시 시대의 집을 지어볼 수 있는 곳. (그냥 나무를 가져다 세우면 끝) 

 

사냥을 하는 방이란다. 요즘 자주 보는 볼풀 던져 동물들을 잡는다.

 

거울의 방인데, 천장에 무슨 문양이 있다고 한다. 애들은 그런거 없이 그냥 뛰기만 함. 

 

색칠놀이 후 화면에 띄우기, 만들기 놀이를 할 수 있는 곳.

국립춘천박물관으로 이동하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 휴관인가했다. 외부는 썰렁해보이는데 내부는 볼만한 곳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. 

안으로 들어가 1층에서 올려다보면 카페가 있는데 가장 위쪽에 초대형 스크린이 있다. 매 정시에 동해의 아름다운 8경을 실감영상으로 보여주는데 저렇게 멋진 곳이 우리나라에 있었나 싶을정도로 멋졌다. 시간에 맞춰 꼭 보길 추천한다.

실감영상을 본 후 전시 관람을 하면 아까봤던 곳이네 하면서 관람할 수 있는 면이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. 창령사터 오백나한이 화면에서 너무 멋있게 나와서 저런곳이 있나 했는데 오백나한은 현재 국립춘천박물관인 이곳에서 볼 수 있으니 꼭 한번 보면 좋을 것 같다. 나한은 석가모니의 제자라는 뜻으로 오백명의 석가모니 제자를 조각해 놓은 유물이다.  

 

그리고 아이가 있다면, 관람전에 국립중앙박물관 어플을 설치하면 전시실 중간중간에 AR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전시 설명도 어플에서 들을 수 있다. 다른 사람을 위해 이어폰 착용은 필수이다. 우리는 모르고 가서 이어폰 없이 갔고, AR체험은 그냥 화면만 봐도 가능하다. 전시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AR체험을 함께 해주면 조금 이해가 편할 듯 싶다. 또한 우리나라 국립박물관 모두에서 사용가능하니 추후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. 1층부터 전시를 봤어야 하는데 2층부터 관람하는 바람에 어플을 나중에 나갈때야 설치했더니, 아이가 아쉬워해 다음에 또 오기로 약속했다. 

 

 

깨알같은 관람 TIP:

- 어린이 박물관의 관람 가능 시간 체크 필수!

- 국립춘천박물관의 실감영상이 매 정시에 시작하니 감상하면 좋을 듯 하다.

- 아이와 관람 시, 국립중앙박물관 어플을 깔면 전시 관람을 하며 AR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곳곳에 있다. 관심이 없는 아이도 AR을 보며 관심을 가질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. 

 

장소: 국립춘천박물관 (어린이 박물관)

관람시간: 오전 09시~18시 (매주 월요일 휴관)

관람료: 무료

홈페이지: https://chuncheon.museum.go.kr/

 

 

반응형

댓글